세개다 사실 비슷한 뉘앙스의 말이긴 하지만 디테일하게 다른점을 보면,
우선 1번은 '가본 경험이 있다.' 혹은 '거기 갔었다.' 무엇인가 해본 경험에 포인트가 있는 문장입니다.
2번은 관광지 놀러가서 '누구누구 왔다감' 이런 메모 남길 때 누구누구 was here. 이런 식으로 쓰듯 정말 말 그대로 '나는 거기 있었다.'혹은' 거기 갔었다.' 둘다 가능합니다.
굳이 뒤에 시간이 오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언제를 말하고 싶을 때는 뒤에 시간을 함께 써주시면 됩니다.
3번 I went there. 은 정말 가장 단순하게 I go there. '나는 거기 가다.'의 과거형으로 '나는 거기 갔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영어 초보자분들께 가장 쉽게 기억하실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해드리자면,
1.'나는 어디 여행을 갔었다' 혹은 '어디어디 가본 적이 있어.' 를 말하고 싶다면 I have been to를 쓴다.
2. 가본 횟수를 말하고 싶거나, 내가 언제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입증보다는 가벼운 느낌) 상황이면 I was there~를 쓴다.
3. 제일 단순하게 '나는 ~ 갔다.' 라고 말하려면 I went there. 를 쓴다.
이렇게 기억하시면 조금 더 쉽게 외울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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