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51에 보면
그녀는 이 호텔에서 머무르고 있었다와 나는 뉴옥에서 머무르고 있었어요는 분명 같은 종류의 문장인데 답이 달라요.
하나는
she has stayed this hotel. 이고
다른 하나는
I have been staying in New York이네요.
도대체 두 문장의 차이가 무엇이길래 답이 다른건지 전 모르겠어요.
나는 뉴옥에서 머무르고 있었어요도 생각해보면 내가 지금 한국에 완전 나왔는데 그전에는 뉴옥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다보면 정말 헷갈리는문제가 하나씩 나와서 어렵고 헷갈리네요.
그리고 나 학교 다녔어가
I have gone to school이던데 혹시 I have been to school은 안되나요?? been을 쓸때는 가본적이있다여서 그런가요?? gone은 떠나버릴때 쓰는거라고 배운거같은데 과거에 쭉 다녔었던거에도 쓰나요?? 정확한 두 단어의 다른점을 구분해서 설명부탁드립니다.
She has stayed at this hotel. 이라는 문장은
현재완료시제이기 때문에
'그녀는 이 호텔에 머물러 왔어.'라는 의미로 해석 될 수도 있고
'그녀는 이 호텔에 머무른 적이 있어.'라고 해석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 have been staying in New York. 이라는 문장은
현재완료 진행시제이기 때문에 과거에 시작해서 현재에도 진행중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의 시제를 나타내야합니다.
따라서 '나는 뉴욕에 머물러 오고 있는 중이야'라고만 해석합니다.
현재완료의 '~해왔다'라는 의미와 현재완료진행시제의 '~해오고 있는 중이다'는 서로 비슷한 의미입니다만
현재완료진행시제에는 말하는 순간에도 그 행동을 하고 있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완료시제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I have gone to school은 go to school을 현재완료시제로 쓴 것이기 때문에 '학교에 가버렸다'라는 의미 대신에 '학교에 다녔다', '학교에 다닌 적이 있다'라는 현재완료 시제로 해석합니다.
have gone to 뒤에 특정 장소가 쓰였을 때는 '~로 가버렸다(그래서 아직 ~에 있다)'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She has gone to New York. '그녀는 뉴욕으로 가버렸다,' (그녀는 아직 뉴욕에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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