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at at the table and read a book
(난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어)
이 문장이 책상위에 앉은게 아니라 평상시 우리가 책상앞에 앉은 그런 느낌으로
말한거죠? 책상에 앉아서 라는 말이 헷갈려서요
책상 위에 앉다 라고 잘못 이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일단, ‘책상에 앉는다’는 동작은 외국인이라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책상 위에 앉는 사람은 없지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종이사전을 보니 sit이 ‘+on/in/by etc’라고 모든 맥락에 다 쓰일 수 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이 때 on을 더 좁은 공간감으로 이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치사가 at입니다.
즉, 둘 다 됩니다. 단, in은 진짜 소파 등에 ‘푹 파 묻혀 앉다’, by는 ‘옆에 앉다’로 구분해야 합니다.
at과 on은 오해의 소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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