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북 14강 exercise 1
1. with나 to둘 다 되고 차이가 없습니다.
2. 주말에 on the weekend를 쓰면 weekend라는 명사에 그 범위를 한정해서 대회 맥락상에 말하고 있는
주말이 되어 이번 주말(앞으로 올)을 의미하게 됩니다. this weekend는 더 구체화해서 역시 이번 주말이 되고요.
over the weekend도 됩니다. 전치사 over는 A지점에서 B지점까지 포물선을 그리며 훌쩍 넘는
공간감에서 기원했습니다. 흔히 특정 기간 앞에 놓여요.
over the last 10 years~ 같은 표현을 연설 등에서 자주 듣게 됩니다.
‘over the weekend’는 ‘주말에 걸쳐서’인데 역시 이때 the를 붙임으로
‘앞으로 올 주말’이라는 한정이 된 경우에요.
워크북 15강 exercise 1
1. 현재형 문장에서 미래 시점에 대해 말할 때는 ‘after’대신에 ‘in’을 씁니다.
‘우리는 10년 후에는 미국에서 일 할거야.’는 지금 말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틀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잘 알아 두세요. 하지만 대화상황에서는 이렇게 정밀하게
문법을 따지지는 않아서, 소리 님이 쓰신 문장들도 의미가 통합니다.
워크북 16강 exercise 1
1. 좋은 질문입니다! 소리 님 종이 영영사전보기를 추천 드려요.
두께는 얇아도 됩니다. 전 롱맨 ‘Active Study Dictionary’를 보는데 늘 참고하거든요.
아니면 ‘네이버 사전’을 보셔도 좋습니다. light는 셀 수 있고, 셀 수 없는 명사가 다 됩니다.
즉, 세지 않을 때는 빛 에너지를 말하고 세게 되면 진짜 방에 형광등 같은 등을 말해요.
그러니 이 경우는 방에 전등이 하나고 두 개 이상인 상황을 표현하면 당연히 the lights of this room도 맞습니다.
2. 배우기는 할텐데 제가 지금 강의를 찾아볼 시간적 여유는 없어서 대신 답변 드릴게요.
이 지점은 한국인이 글쓰기 특히 말하기에서도 정말 많이 틀리는 문법입니다.
그런데 She is boring. 하면 ‘아, 걔는 재미없는 사람이야.’가 되 버려요.
He is excited.인데 He is exciting. (걔는 참 흥미진진한 사람이군) 하면
해석 조차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영어 원어민들한테 이 문장 틀린 것을 보여주면 깔깔깔 거리며
‘사람이 exciting’하다고?’하며 웃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는 답변 관리자입니다. 선생님 아니에요. ^,^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이 부분은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부분인데 그 사람들은 말로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해도…
‘아 이렇게 웃을 정도로 이상하게 들리는 구나.’했습니다.)
사람이 주어면 이때 감정에 관한 형용사 형태는 ‘동사에ed’붙인 꼴이 되고(사람이 그 감정을 받는 입장)
그게 형용사 형태입니다. 그리고 주어가 사람이 아니면 ‘동사에 ing’붙인 꼴(그 주체가 그 감정을 전달하는 입장)이에요.
100퍼선트가 그렇지는 않지만(물론 He is boring.도 가능하지만) 영어권 사람들은 이렇게
사람에 대해 직설적인 평가를 하는걸 무례하게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결론은, 사람이 주어면 동사-ed형태, 사람이 아닌 경우가 주어면 동사-ing형태로
말하거나 쓰면 절대 틀리는 일 없다는 점 알아두세요.
3. 맞습니다.
4, of가 여러 뜻이 있지만 대표적인 뜻인 ‘전체 중에 부분’같이 ‘~중에’라는 뜻이 있습니다.
영어는 명사중심의 언어라 명사에 관여하는 문법 규칙도 정말 많거든요.
이 때 of는 범위를 한정하는 역할을 하고, 이 경우 앞에 the를 붙여서 말하고 있는 명사에 구체성을 더해줍니다.
구체적으로 책과 강의를 언급해주셔서 답변하기 더 수월했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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