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수강신청 후 배송 받은 하루 3번 단어장이라는 포켓북을 공부하다가 의문점이 생겨 문의 드립니다. 뒤로 갈수록 be가 붙는 단어가 많이 나오던데 처음에는 신경안쓰고 하나의 단어라고 생각하고 외웠습니다(be cheap 싸다 / be busy 바쁘다 / be calm 침착하다 등) be가 붙기 전의 단어 자체를 몰랐으니까요 그런데 한두개가 아니라 계속 나오고 be가 붙기 전의 단어들을 제가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이라 문득 궁금해 지더라고요 (be clean 깨끗하다 / be cold 차갑다 / be dangerous 위험하다 등) be가 붙기 전의 단어도 같은 뜻이길래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cool 도 "시원하다"로 알고 있었고 포켓북에 be cool 도 "시원하다"로 나와있는데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몇번 문의하여 그런 사소한거 신경쓰지 말고 공부하기로 결론을 내렸는데 be를 어떨땐 붙여 사용하고 어떨땐 안 붙이는지 정도는 알아야 할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be동사는 ~하다, ~이다, ~있다 라는 뜻으로 쓰이지요?
cool 시원한, cheap 싼, busy 바쁜, calm 침착한이란 형용사에 be동사를 붙여서 동사화 시킨거에요.
그럼 이건 왜하느냐? 영어에서 동사는 빠질 수 없는 존재인데, 우리말에서는 영어만큼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로 말할 때 be동사를 자꾸 빼먹고, 형용사만 말하기도 합니다.
이 티셔츠 싸다! This t-shirt cheap. (x) 이런식으로요. This t-shirt is cheap. (o)
그래서 시원스쿨에서는 be동사 +형용사 = 형용사 하다 의 형태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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