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수동태나 현재형은 지시대명사처럼 말하는 이가 지금 눈으로 보고 있는 상황일 때만 쓸 수 있는거죠?
A 언급하신 '현재수동태', '현재형'이 말 그대로 '현재시제'를 나타내는 것인지 또는 '현재진행형'을 나타내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기본적인 '현재시제'와 '현재진행형'의 차이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시제는 '평소에 행해지는 동작 또는 일반적인 사실'을 나타냅니다.
지금 눈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 함은 '진행형'을 뜻하시는 것 같은데 진행형은 '현재시제'와는 다릅니다. 진행형은 be동사 뒤에 동사ing를 붙이는 형태이고 이것은 말 그대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동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 그럼 현재시제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못 쓴다는 거죠?
수동태도 그런가요? 현재수동태도 현재시제죠?
12강
Q . 질문내용3) 교재의 영작하기 구성이 아시다시피 한국말이 있으면 현재를 쓰고 과거를 쓰는 구성이잖아요? 한국말의 시제가 과거 현재 미래 현재완료 면 현재 칸에는 한국말의 시제에 맞게 쓰고 과거 칸에는 한국말 시제의 과거를 쓰는거잖아요?
현재면 과거 미래면 현재 이렇게 쓰였는데요 이번 강에서 한국말 시제가 과거 인데 과거 칸에도 답이 과거 더라구요 그래서 위와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위의 문장 중 하나를 예를 들면 여기 있던 학생은 착하다
현재 The student that was here is kind
과거 The student that was here was kind
그럼 과거의 과거는 과거로 쓰면 되는건가요?
A . 답변) 다시 답변 드리겠습니다. 문의하신 문장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현재 + 현재 The students that is here is kind.
2)현재 + 과거 The student that was here is kind
3)과거 + 과거 The student that was here was kind
모두 다 가능합니다. 단, 셋을 사용하는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학교에서 선생님끼리 대화를 나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두 선생님이 점심을 먹으러 나간 학생들 얘기를 나눕니다. 한 자리를 가리키며 "여기 있는 학생은 상냥하잖아."의 경우에는 현재 학생은 이 자리에 앉고 (is here) 밥먹는 상황에서도 상냥한 성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is kind) 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 선생님이 이렇게 얘기를 나눕니다. 상담실에서 학생 5명을 부르고 상담이 모두 끝난 상황에 학생들은 더이상 상담실에 없습니다. 이 때 남아있던 한 선생님이 한 자리를 가리키며 “여기 있던 애 상냥하더라고.”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 경우 2)번째 문장을 사용합니다. 그 학생은 더 이상 여기에 없기 때문에 was here은 과거형으로, 하지만 학교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현재형(is kind)을 써줍니다. 하지만, 또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 선생님이 어떤 교실에서 빈자리를 보면서 4년전 그 곳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던 한 학생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학생은 졸업해서 더 이상 학교에는 없기 때문에, “여기 있던 그 학생 상냥했는데.” 라고 얘기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학생은 여기에 없고(was here) 학교도 떠났기 때문에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was kind로 과거시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1. 질문이 조금 잘 못 이해된 것 같아서요.... 위의 Q의 예로 든 문장처럼 교재를 보면 영작하기 할 때 한국말을 보고 한국말 시제가 과거든 현재완료든
미래든 그 시제 대로 현재 라고 적힌 칸에 쓰고 과거 칸에 이 문장을 과거로 바꿔 쓰잖아요? 미래면 현재시제로 현재면 과거시제로요~
그런데 Q의 예를 든 문장처럼 현재 칸이 과거시제(that was here) 인데 과거칸도 그냥 과거시제(that was here)여서 과거의 과거는 똑같이 과거시제로
표현하나 해서 드린 질문이었습니다~과거의 과거는 그냥 과거시제인가요?
2. 답변에서 점심먹으러 나간 학생들 얘기를 나누면 학생들은 현재 선생님들과 같이 있지 않은 게 아닌가요? 그럼 that was here이 맞죠?
3. 현재=과거 의 설명에서요 학교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is kind라고 하셨는데요....그럼 학생이 집에 간 상황이어도 현재로 쓰는거죠?
아니면 학교에 있을 때만 즉 한 공간에 같이 있을 때만 is kind로 쓸 수 있는건가요? 회사의 경우에도 같은거죠?
13강
Q 1. 여기는 매일 손님들이 오는 방이다. 를 Here is the room that comes guest everyday라고 하면 의미가 어떻게 바뀌나요?이상하죠?ㅎㅎ
A 1. 맞는 문장입니다.
Q2. 답에는 this is a room that guests come everyday라고 되어있는데요 위와 같이 써도 맞나요?
손님들이 니까 주어자리에 써야 하지 않나요? 목적어 자리에 쓰였으니 의미가 손님들을/를 로 되지않나요?
될 꺼같기도 한데 목적어자리에 쓰이면 을/를 로 의미가 바뀌다보니......ㅎㅎ
A 2. 지금 guests는 '주어'자리에 있습니다. 목적어 자리가 아닙니다.
room 뒤에 관계부사 where가 붙었으므로 뒤에 문장이 올 수 있게 됩니다. 이 문장에서 지금 guests는 주어 역할입니다.
1. 저는 Here is the room that comes guest everyday 이 문장에서의 guests가 목적어 자리에 쓰였다고 말한 것 이었습니다
그럼 '손님들이' 니까 위와 같이 쓸 수가 없는거죠? 답처럼 주어자리에 써야하죠? 위와 같이 쓰면 의미가 어떻게 바뀌나요?
14강
Q 내 공부를 도와줄 수 있는 반 친구들이 필요하다. I need classmates that can help me study. 여기서 me 뒤에 목적어가 비로 오나요?
help 는 사람이 오는게 더 자연스러운 건가요? 내 공부니까 that can help my study아닌가요?
A. 8번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습니다. help my study는 '내 공부를 도와주다', 즉 내가 아닌 '내 공부' 자체를 도와준다는 말로 말이 되지 않습니다.
(8번 답변- '(누가) (무엇을) 하는 걸 도와주다'란 표현은 'help 사람 with 무엇'으로 사용됩니다)
1. 그런데 위의 Q문장에서는 왜 with study라고 하지 않은건가요?
Q. 나는 서울 관광시켜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 I need a friend who can guide me to Seoul.
guide 는 항상 뒤에 사람이 와야하나요? 뒤에 목적어가 올려면 to 를 꼭 써줘야 하는건가요?
위의 문장에서 me to 를 빼면 의미가 달라지나요?
A. . guide는 동사로 사용하면 '(사람)을 (길・장소로) 안내하여 데려가다[보여주다]'란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뒤에 사람이 옵니다.
who can guide me to Seoul에서 me가 이미 목적어의 역할을 하고 있고 그 뒤에 나온 to Seoul은 '서울에, 서울로'란 뜻으로 '서울이란 장소에 나를 안내해줄 수 있는'이란 뜻입니다
to Seoul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문장 요소이고 목적어의 유무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2. 그런데 Q의 문장의 의미가 서울로 라고 하면 어색하고 나는 서울을 관광시켜줄 수 친구가 필요하다 라고 되야 될 것 같은데요...
10강
1. 올려주신 전 답변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되는 시제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현재시제는 답변드린 것처럼 '평소에 행해지는 동작 또는 일반적인 사실'을 나타냅니다.
'현재수동태'란 단어 자체로 시제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수동태가 현재시제 수동태를 말하는 거라면 현재시제일 것이고,
현재진행형 수동태를 말하는 거라면 현재시제가 아닐 것입니다.
'현재시제(현재형) 수동태' 또는 '현재진행형 수동태'처럼 정확한 시제명을 제시해 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12강
1. "여기 있던 학생은 착하다."에서 진짜 동사는 '착하다', 즉 'is kind'입니다.
is kind를 현재, 과거, 미래로 바꾸는 연습을 하시는 겁니다.
'the students that was here'는 그냥 하나의 주어일 뿐,
여기 나온 was는 문장의 실제적인 주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문장에서 이 부분은 바뀔 필요 없이 is kind만 바꿔주시면 됩니다.
현재: The students that was here IS kind.
과거: The students that was here WAS kind.
미래: The students that was here WILL BE kind.
2. 설명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나간 학생들이 아닌 현재 여기 있는 학생들을 말씀드린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점심을 먹으러 이미 나간 학생들이라면 현재 여기에 없는 상황이므로 'that was here'로 가능합니다.
3. 같이 한 공간에 있을 때만 is kind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학생이 친절한 것은 그 학생이 이 자리에 있던 없던 변하지 않는 것이므로 is kind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예시에서 왜 was kind가 가능한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그 학생이 학교를 떠난지 4년이나 되었고 (이미 오래 되었고), 그 학생이 학교에 다닐 당시에 그 학생이 '친절했었다'고 말을 하는 상황이므로 was kind가 사용되었습니다.
13강
1. "This is the room where guests come every day."에서 guests의 위치가 관계부사 where 뒤에 나온 문장의 주어자리에 있단 걸 말씀드렸고 이렇게 쓰는 것이 맞습니다.
the room that comes guest every day에서 come이란 동사는 뒤에 목적어를 받을 수 없는 동사입니다.
즉, come 뒤에 guest란 명사 자체가 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표현은 아예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에 오다'를 말할 때 전치사 to가 붙는 것입니다)
14강
1. 그 이유는 여기서 study는 '공부하다'라는 동사이기 때문입니다.
help는 크게 두가지 모양으로 사용됩니다.
1) help + 목적어 + 동사원형
2) help + 목적어 + with 명사
I need classmates that can help me study.
이 문장은 1)의 형태입니다. 여기서 study는 동사입니다.
I need classmates that can help me with my study.
이 문장은 2)의 형태입니다. 여기서 study는 명사입니다.
2. 관광(觀光)이란 말은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함.'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관광시키다'라는 말은 '(길, 장소로) 안내하여 데려가다[보여주다]'란 뜻과 일맥상통하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의역이 된 것이 아니라 원래 뜻을 다른 단어로 표현한 것뿐입니다.
guide는 말씀드린 것처럼 '~를 (길, 장소로) 안내하여 데려가다[보여주다]'란 뜻입니다. 수동이 아닙니다. '관광시키다'란 표현은 그냥 guide에 의미를 다른 표현을 사용하여 나타낸 것일 뿐입니다.
3. 네. guide란 동사 뒤엔 거의 대부분 사람을 나타내는 목적어가 나와야 합니다.
15강
1. 'make 목적어 clean'에서 clean은 '청소하다'란 의미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여기선 'the room'이 살아 움직이지 않는 이상 청소를 하는 주체가 될 수 없으므로 '청소하다'의 의미인 clean이 아니라 '깨끗한, 정리된'의 clean으로 사용되었다고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1) 'make + 목적어 + 동사원형'으로 '(목적어)가 (동사)하게 하다'를 표현할 수도 있고
2) 'make + 목적어 + 형용사, p.p'로 '(목적어)가 (형용사, p.p 상태로) 되게 하다'란 표현도 가능합니다.
여기서는 2)의 경우입니다.
make the room 그 방을 만들어
clean 깨끗한
Make the room clean. 그 방을 깨끗하게 만들어.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 2011.3.29 법률 제10465호]"과 "정보통신망법 [법률 제14080호, 2016.3.22, 일부개정]"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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